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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07
    갓슈벨 썰
여러분 코루루랑 제온 둘이 어때요? 예전에 셰이드님 소설로 물망초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그 소설에서 마지막에 제온이랑 코루루랑 둘이 이어지거든요?? 근데 왠지 좋아!!! 분위기 좋아ㅠ!! 은근 챙겨줄거 다 챙겨주고 마음만은 따신(?) 제온이랑 착한 코루루랑 둘이 잘 어울리는 듯... 뭐 그래도 넘버원은 듀포겠지. 암. 그렇고 말고.
제온이랑 주로 엮이는 부류는 티오, 갓슈(형제애로...... 라지만 역시 ㄱㅊ... ;;;) 듀포(동료애로.......... 라지만 역시 ㅂㅇ....;;;), 레이라, 가끔 키요마로....ㅋㅋㅋㅋㅋ 뭐 제청도 좋다! 근데 코루루는 한번도 못봄!! 둘이 머리카락 색도 은은하게 잘 어울리고 눈동자색도 어울리고! 보라색이랑 분홍색 얼마나 예뻐요???? 둘이 애기낳으면 보라색 눈동자에 분홍색 머리카락이면 좋겠다. 진짜 이쁠듯!







"......"

항상 눈길이 갔다. 티오와 비슷한 머리색이지만 좀 더 옅고, 티오는 활발하고 시끌벅적한 반면 그녀는 조용한 스타일이었다. 어릴때 신의 시련 때 갓슈에게 착한 왕이 되겠다는 동기부여를 심어주었다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그녀는 점점 더 아름다워졌다. 많이 길어진 그녀의 분홍 머리는 어깨를 넘어서 찰랑거렸고 항상 미소가 띈 얼굴을 하며 조곤조곤한 말투로 인사했다. 방어전선을 맡고있는 그녀는 항상 내 관심을 끌었다.

"어? 안녕하세요, 제온님."

"어."

오늘도 역시, 안녕 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갓슈가 왕비로 티오를 선택했다. 그건 누구나 다 예상했던 사실이었고 나 또한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화려한 홀 안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둘을 보니 괜스리 흐뭇했다. 결혼식 회연장 내에서 단상 위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잔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멀리 식탁에 코루루가 혼자 앉아있는게 보였다. 평소에 주변에 사람이 많던 그녀였기에 조금 의아함이 들었다. 옆을 보니 갓슈와 티오가 둘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잠시 나가도 돠겠지.  이 틈을 이용해 잠시 빠져나왔다.




챙—
그녀가 들고있던 잔에 내 잔을 부딪히니 맑고 청아한 유리소리가 들렸다. 그에 놀란 듯한 그녀가 고개를 들어 나인 것을 확인하자 눈을 더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는 예를 갖추어 인사한다. 

"어째서 혼자있지? 이런 날에는 좀 어울려 봐."

"그러는 제온님은 왜 혼자 계시나요?"

그녀가 싱긋 웃으며 맞받아친다. 당돌한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잔을 기울여 술을 조금 마셨다. 쓴 향이 입안에 멤돈다. 

"조금 아쉬운건가."

내 말에 그녀가 고개를 기울여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곧 알아차린 듯 낮게 웃으며 고개를 젓는다.

"아쉽기는요. 갓슈는 그저 친구일 뿐이에요. 왕비 후보에 오른게 신기할 정도로 정말 친구사이인걸요."

왕비 후보에 오른 여자는 총 여섯. 그 중 티오와 파티가 있었고 코루루도 속해있었다. 나머지들은 고위 관직의 여식들이었다. 그리고 난, 갓슈가 티오를 선택한 것을 알았을 때 속으로 안도함을 느꼈다. 

"그냥... 많이 부러울 뿐이에요. 둘이."

언젠가는, 늦기전에 꼭. 마음을 표하리라 마음먹었다.





은근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꼼짝 못하는 제온이 좋아욮! 그냥 다 좋아...






*이건 진짜 말도안되는 썰이긴 한데.... 진짜 말도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쓰고싶다ㅠ!! 사실 이거 엄청난 대하(?) 소설로 계획해놓은 거거든요.... 시즌 1,2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 1.
갓슈랑 제온 둘이 인간계 파트너들을 데려올 방법을 궁리하다가 엄청난 힘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됨. 마계에는 왕이 즉위한지 5년 뒤에 열리는 큰 축제가 있는데 거기에 파트너들을 초대하기로 마음먹음. 결국 100명의 마물아이들이 힘을 모아서 게이트를 여는데에 성공. 인간파트너들이랑 2달동안 띵가띵가!
뭐 중간중간 갓청이나 듀제 좀 넣어주고.... 작은 반란군이 일어나는 등 시련도 넣어주고! 파트너들 사이는 돈독해지게찌...!!
그렇게 시즌1 마침.


시즌2.
이건ㅋㅋㅋㅋ 사실 좀 쓰기 쪽팔린뎈ㅋㅋㅋㅋ 좀 성인이 된 갓슈랑 제온이 반란군 진영에 갔는데 결국 휘말려서 어찌어찌 하다가 안간계로 떨어진거에요... 폭발? 그런데에 휘말려서 갓슈랑 제온은 기억 잃고... 그러니까 기억을 잃은게 다 잃은게 아니고 뭐랄까 기억조작?? 인간이랑 마물이랑은 원수지간이다 이런거? 듀포가 일하는 병원에 둘이 실려왔는데 제온이랑 갓슈가 듀포랑 키요마로 둘 다 적대시하니까 충격. 이 이후로 어찌어찌 되다가 이러쿵저러쿵해서 마계에 있는 티오랑 칸쵸메 등 동료들이 옴. 갓슈랑 제온상태 보고 또 충격. 반란군이랑 맞짱뜨게되는데 갓슈는 어떻게하다가 기억 찾음. 제온이랑 듀포 둘이 떨어졌는데 뭐 시즌1때 주고받았던 선물? 그거덕분에 제온도 기억찾음. 그러다가 결국 반란군때문에 갓슈대신 제온이 죽는거지.(뜬금 (은근 제온이 갓슈 지켜주려다가 죽거나 크게 다치는게 좋다.....(흑심)) 
갓슈는 엄청 죄책감 들고... 시즌2는 좀 길고 어두침침함... 쓰게된다면 2년후가 되겠네욬ㅋㅋㅋㅋㅋ 수능 끝나곸ㅋㅋㅋㅋㅋ






나 대신 주술을 맞고 힘없이 쓰러진 그의 몸을 보자, 다신 겪고싶지 않았던 그 날의 악몽이 떠올랐다.  아니, 그래선 안돼. 그런 일은 한번이면 족한데—
떨리는 손으로 그를 안아 빙글 돌리자, 굳게 닫힌 눈과 입이 보였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비가 계속해서 내려 온 몸을 적신다. 비 탓인가. 몸이 매우 차갑다.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를 액체가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떠주지 않는 눈가를 손가락으로 매만지면서 계속 속삭인다.

"일어나보게..."

하지만 그는 결코 일어나주지 않았다.















*여기서 외전편으로... 왕의 25번째 생일이 완전한 성체가 되는 날이라서 엄청엄청 중요한 날인데, 이때 하필 제온이 죽고 없잖아요? 제온이랑 갓슈는 쌍둥이이니까 생일도 같을거아니야.... 이때 제온이(영혼상태에서) 어떤 남자? 영혼을 볼수 있는 남자에기 좀 부탁해서 몸을 빌려서.... 뭐 다른 몸이지만 왕 생일파티에 가서 25번째 생일을 축하해준다던가.... 눈치빠른 레이라나 키요마로, 듀포 등은 살짝 의아해하고... 갓슈도 낯설지 않고 친근하니까 편하게 대하겠죠. 마지막날에 어찌어찌 하다가 알게되고 우는 갓슈한테 막 '왕이 꼬질꼬질하게 이게 뭐냐.' 이러고 제온은 ㅂ2ㅂ2.....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