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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엘 님은 ‘행복하던 날, 너와 함께 미래를 약속 한 것들이 나를 괴롭혀.’의 문장으로 연성해주세요!
#연성소재



2.
「 월엘 」

이유는 별 거 없어. 그냥 너와 내가 맞지 않았을 뿐이야.

당신과 함께 하는 마지막 날, 차가운 손



3.
월엘 의 연성 문장
동경이라는 이름 아래서 눈으로 쫓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변명 거리였다.



4. 2018. 08.16
헉 니아월엘도 좋다........... 방금 라이토 엘 서치하다가 발견한 썰인디 라이토가 니아에게 엘을 겹쳐보는거 넘나 포인트ㅠㅜㅠㅠㅠㅠ 잠이 덜깨서 비몽사몽한 라이토가 옆에 앉아있는 니아에게
'잘 잤어, 류자키?' 하고 볼에 키스하고 다시 잠드는거...



5.2018.08.05
라이토가 히구치사건 이후 기억을 되찾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미카미가 제4의 키라가 되고, 그를 잡기 위해 엘의 지시대로 작전을 수행하다가 미카미에게 얼굴을 들켜 라이토의 이름이 데스노트에 적혀버리는거. 라이토가 죽기 전에 엘이 라이토 붙잡으면서 가지 말라고 오열하는거 보고싶다ㅏ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라이토는 엘에게 작게 미소지어 보이고는 눈도 다 감지 못하고 죽어버린...



6.
소파에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어 옆을 보니 엘이 라이토 어깨에 기대서 잠이 든 거였으면.  깜짝 놀랐지만 이내 웃으면서 엘의 머리에 얼굴을 묻고 입맞추는 라이토...



7.
라이토가 엘에 대한 마음을 정했을 때 미사에게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하는거 보고싶다... 애초에 일방적인 사랑이었지만... 진심을 다해 '넌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니까 널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거야.' 라며 말하는 라잍호........

미사도 사실 라이토가 좋아하는 사람이 엘이라는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미사가 계속 슬퍼하다가 결국 따지려는(?) 생각에 (내가 류자키보다 못한게 뭐가 있어!!) 수사본부까지 찾아간 미사.

저 멀리 라이토가 보이길래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지만 멈출수밖에 없었으면. 가까이 다가간 라이토는 혼자가 아니었기에. 엘과 손을 살짝 잡은 상태에서 자신은 본 적 없는 너무나도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있는 라이토를 보자마자 집으로 돌아와 펑펑 우는...... 미사언니 미안해ㅠㅠㅠㅠ



8.
인어 라이토가 자주 보이는데 너무 썰이 많아서 행복합니다ㅠㅠ 인어 라이토+인간 엘 넘 좋구요ㅠㅠㅠㅠ 지짜 넘나 좋구ㅠㅠㅠ

인어의 눈물은 값비싼 보석이 되고 인어의 수많은 꼬리비늘 중 하나는 황금빛으로 빛나는데 그건 거의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비늘. 그래서 한동안 인어사냥이 많이 일어났음. 하지만 인어는 사람보다 훨씬 똑똑하고 힘이 센 종족이라 인어를 잡는것 자체가 힘들었고 그렇기에 귀한 것이었음

엘은 원작에서는 돈 많은 천재지만... 여기서는 돈 없는 천재라고 하자... 살림이 어려워 돈을 벌기 위해 엘이 나선건 인어잡는 배에 타는 것이었다. 보수도 엄청 크고 해서 한번 탔다가 내리면 3개월은 지낼 수 있었음. 인어가 잡히는 날에는 대박이 터져서 6개월 생활이 가능할 정도

인어잡이 배 자체가 일이 엄청 고되고 힘들었으나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었다. 엘은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뱃일을 해야했음. 그러다가 돈이 떨어져가자 지원해서 배를 타게 됐는데 1달동안 아무런 소득도 없자 이번에도 안잡히나 했는데 한 인어가 긴 사투 끝에 잡혔음. 우리의 라잍호

뱃사람들은 잭팟이 터졌구나 하고 기뻐하고 잡는 현장에 없었던 엘은 보수를 더 받을 생각에 마냥 기뻐했다. 그런데 말을 듣자하니 이 인어가 보통내기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엄청 애를 먹고 있었음. 항구까지 가려면 1주일은 족히 항해해야했는데 그 인어가 먹지도 않으니 그 전에 죽을 것 같았음

선장이 엘한테 잡은 인어 억지로라도 먹여라 라고 지시해서 엘이 인어도 궁금해서 구경할 겸 겸사겸사 내려갔는데 순간 심장이 멈추는 듯 했으면. 투명하고 큰 관 안에 갇혀있는 라이토는 너므나도 아름다웠다. 꼬리는 부드럽고 영롱한 에메랄드 색이었고 바닥에는 보석이 되어버린

인어의 눈물이 몇개 떨어져있었던거. 엘은 그런 라이토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끼지만 라이토는 엘을 너무나도 싫어했으면 좋겠다. 라이토에게 매일 밥을 들고 가지만 계속 거부하는 라이토. 엘은 그런 라이토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그저 관 옆에 앉아서 책 읽거나 자기 얘기 했으면 좋겠다

그런 엘에게도 어느 순간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 라이토. 꼬박꼬박 밥을 가지고 오지만 억지로 먹이지도 않고 와가지고는 옆에 앉아 가만히 있거나 책을 읽거나 말을 거는거에 이끌리는 거였으면 좋겠다. 가끔 엘이 라이토에게 말을 걸었는데 대꾸도 안해주고 무시만 하다가 어느 순간 대답해주는거

엘 - ...그래서 20살 때 그 학교에 합격했었어요. 그런데 등록금을 낼 돈이 없어서 불합격 처리가 되었거든요.
월 - 그렇구나.
엘이 깜짝 놀라서 라이토를 쳐다보는데 라이토는 오히려 왜 그러냐는 듯한 눈초리를 보내서 어이없음과 동시에 기뻐했으면 좋겠다

둘이 대화까지 나누는 사이가 되고 라이토가 조금이나마 음식을 먹어서 선장이  흡족해하는데 밥 먹을 때 선장이 엘한테 육지로 올라가면 눈물 보석 몇개와 황금비늘을 주겠다고 약속함. 그걸 들은 엘이 쿵 하고 심장이 떨어지는거지. 황금비늘을 인어의 몸에서 떨어뜨리면 그 인어는 죽기 때문에.

육지에 도착하기 전날 밤, 랜턴을 들고 몰래 라이토에게 찾아간 엘. 라이토가 무슨 일이냐면서 묻자 엘이 아무 말 없이 라이토에게 입맞추듯 유리벽에 입술을 맞대었으면 좋겠다. 유리벽만 없었다면 라이토의 입술이 있었을 자리에.

깜짝 놀란 라이토가 아무 말도 못하자 엘은 라이토에게 '저를 믿으세요?' 라고 묻고 그의 말에 라이토읔 머뭇거리다가 작게 고개 끄덕였으면 좋겠다. 엘은 유리관 통째로 옮기려 했으나 너무 무거워서 포기하고 작은 다른 유리관에 물을 옮겨 그 물에 라이토를 또 옮긴 다음

갑판까지 끌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직접 들쳐매고 올라오려고 했었으나 길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라이토가 숨 쉬지 못하는 상태로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판단에 차라리 작은 유리관을 끌고 올라오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나 선원들에게 들키고 말았음

선장이 그 모습을 보게 되고 총을 꺼내어 라이토가 있는 수조를 겨냥했음. 수조를 깨뜨리면 인어는 숨을 쉬지 못하여 힘을 쓸 수 없으니까. 그런데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엘이 수조를 감쌌고 총알은 그대로 엘을 관통하여 수조에 박힌거.

다행히 수조가 깨지지는 않아 엘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어 바다 아래로 밀어버리고 자신도 같이 바다로 떨어졌음. 라이토는 바다 안에서 수조에서 빠져나와 가라앉는 엘을 붙잡고 수면 위로 올라왔으면

물 밖이라 라이토는 목소리를 낼 수 없고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엘을 붙들고 가까운 해변으로 가서 그를 뉘여놓고 깨우는거지.. 뺨도 때려보고 몸도 흔들어보는데 엘이 라이토를 보며 작게 미소짓고는 그대로 눈 감는거.

라이토가 소리없이 우는데 보석이 하나하나 떨어지며 엘 주위에 떨어져 반짝였음. 라이토는 자신의 꼬리에 있는 황금색 비늘을 뜯어 손으로 잘게 부순 다음 엘의 입 안으로 넣는거. 엘이 죽었다는걸 믿지 못하며 계속해서 한조각 두조각 입안으로 비늘 넣어주는 라이토와 눈을 뜨지 않는 엘.

비늘 1개를 다 넣었는데도 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엘의 눈을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이마를 맞대며 라이토가 엘에게 입맞춰 주었으면 좋겠다. 방울방울 흐르는 눈물이 보석으로 변하면서 엘 머리 주변에 계속해서 떨어지는것도.

황금비늘이 몸에서 떨어져나가 점점 기운을 잃어가는 라이토가 온 힘을 다해 엘을 바다 안으로 데려가는거까지 생각했다. 소중한듯 그러안은 채 라이토는 자신을 집어삼키는 차가운 물과 따뜻한 수마에 몸을 맡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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